수원시 장안구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무분별한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저녁 연무시장 일대에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정비”를 실시했다.
구에서는 공무원과 용역업체로 구성된 정비반을 편성, 학원, 음식점 및 유흥업소등이 밀집되어 있는 상가지역 및 가로변을 대상으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등 집중 정비를 실시함은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주민 계도도 병행 추진했다. 이날 점검반은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하면서 업소 대표자에게 불법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안내문 배부 및 계고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상가 입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없애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장안구 관내 불법광고물 정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김희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