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교육 ·복지 강한 경기도 만들터”
심상정 “교육 ·복지 강한 경기도 만들터”
  • 이천우
  • 승인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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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한 후 오전 9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정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심상정 후보는 정식 후보 등록을 하며 “최초의 여성도지사 진보 도지사가 되어 교육이 좋고, 복지가 강한 경기도 만들겠다"며 "경기도를 다니면서 이명박 정권을 이대로 놓아두어서는 안된다는 서릿발 같은 목소리를 들었고, 살 길이 막막하다는 불안감과 목에 차오른 변화에 대한 갈증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선거 때가 되면 누구나 지역 발전을 말하고, 복지와 교육을 말하지만 지난 15년의 지방자치의 경험은 누가 도지사가 되어도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도민의 비판도 들었다"며 "저 심상정은 누구나 공인하는 서민표 후보다. 도지사가 돼서도 마음 변하지 않을 진심의 정치인이다. 바로 우리 도민이 원하는 도지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어디가나 많은 분들이 ‘심상정 후보가 제일 확실한데 당이 작아서 되겠냐’는 안타까움을 표시한다"면서 "그러나 확실한 후보에게 표를 모아 주십시오.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정치와 서민의 거리를 좁히는 표고 경기도를 확실히 변화시키는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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