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보는 13일 "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면서 한명을 제외한 6명의 예비후보가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으나 시민과 당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낙하산 후보를 공천한것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한 일" 이라면서 그동안 한나라 당론과 다르게 초,중등학교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신청사를 건립하는 등 공천 과정의 악재가 있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역동적인 창조 도시, 세계적인 웰빙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자신이 시작한 도시 재생사업과 도시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성남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이대엽후보와 한나라당 황준기후보 그리고 민주당 이재명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한편 황준기후보는 12일 이대엽시장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으나 거절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성남/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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