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유 시설물 화장실 개방
개인소유 시설물 화장실 개방
  • 송홍일
  • 승인 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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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십정2동 금은프라자등 총 5개소

인천 부평구는 2014년 아시안게임으로 구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위생 편의증진을 위해 개인소유 시설물에 있는 화장실을 개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화장실 개방사업은 건물주의 자진 신청 및 협의에 의한 것으로 입지여건의 적정성, 시설현황, 안내표지판 설치 위치 선정 등의 점검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정된 화장실은 △십정2동 금은프라자 △삼산2동 삼산월드체육관 △부평깡시장 부평동 250-32번지 △동진의원 일신동 107번지 △두산A상가 삼산동 445-5번지 총 5개소로 도심지 주요 도로변 건물에 위치해 주민들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산월드체육관 화장실은 24시간 항시개방이며 그 외 4개소는 정해진 시간대에만 개방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 주변 가로등 및 해당 건축물 외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세정제, 화장지, 방향제, 탈취제, 등 위생 편의용품 및 소모품을 지원해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환경보전과 오수관리팀(032-509-66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동참해 주신 건물소유자 및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만족행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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