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제7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경술국치 100년, 민족수난사의 새로운 조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8일(토) 개강식을 갖고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0년은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사이에 맺어진 한일병합조약(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로 강의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우리민족의 수난과 수탈, 억압과 저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현재의 당면과제를 알아보고자 한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