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주민센터(동장 전병호)는 이번달부터 저소득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주민센터에 따르면 저소득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사업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바퀴벌레 박멸 △모기의 침입을 막기 위한 노후 방충망 교체 △씽크대, 주변 쓰레기 집하 장소, 생활하수구 등에 대한 소독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 전기 시설 교체 사업을 병행해 저소득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주민센터는 희망근로 인력이 65세 이상 고령인 점과 집수리 사업이 많은 노동이 필요로 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주민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교대로 참여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월1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희망근로자 참가자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 및 격려하고 방역, 소독, 도배 등 작업을 희망근로자와 함께 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