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정수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여름철에 주로 발생되는 학교 물 위생 문제를 사전 예방,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점검방식을 예년과 달리 학교를 사전 통보 없이 방문하여 채취한 샘플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점검 정확성을 높이고 일부 언론이나 학부모단체에서 우려하는 부실 수질검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점검항목을 꼭 필요한 부분으로 최소화하여 학교 부담도 줄여주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원인을 분석하여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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