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최신예 경비함정 및 헬기, 바다위에 떠서 달리는 공기부양정 공개행사와 해양오염 관련 사진 전시 등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광활한 바다에서 조국해양주권수호와 해난구조활동, 깨끗한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세계 제일인 우리나라 선박건조 기술로 건조된 최신예 3008경비함정과 바다 위를 날며 해난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공기부양정, 해난 구조용 헬기 등을 공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관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행사를 갖고, 또한 최근 발생한 바다에서의 해양오염 관련 사진도 전시하여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실시하는 행사관련 문의 사항은 인천해양경찰서 홍보실(032-884-64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해경은 어린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 단체들이 경비함정 견학을 신청하면 최선을 다해 공개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