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직접체감 복지서비스 ‘굿’
시민 직접체감 복지서비스 ‘굿’
  • 안종삼
  • 승인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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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희망나눔가게 전 지역 11개소 추가 설치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희망나눔가게” 4개소가 탄생한 이후 푸드마켓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저소득층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 지역으로 확대 설치키로 하고 11개소를 추가 설치중이다.
지난달 26일과 29일 3개소가 탄생한데 이어 30일에는 남동구, 서구, 동구에 3개소를 오픈함으로써 “희망나눔가게”는 총10개소가 된다.
앞으로 이달중에 오픈하는 5개소를 포함 인천시에는 총 15개소의 “희망나눔가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동구 2호점은 식품을 통하여 사랑과 희망을 나눔으로써 행복한 도시, 복지명품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인천시에서 10번째로 탄생하는 “희망나눔가게” 로서 동구청에서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등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문을 열게 됐다는데서 그 의의가 더 빛난다고 할 수 있다.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는 관할지역내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타 푸드마켓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무직 가정, 결식자 및 결식위기 가정 등)로써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회원제로 운영되며, 초기에는 개소당 약300명의 이용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운영하고 기탁량이 많아 질 경우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시민의 복지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해 왔으며 “희망나눔가게”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써 인천시가 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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