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 고요한
  • 승인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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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새마을회, 민간자율 방역단 발대식
인천남구새마을회(회장직대·지기원)는 28일 오후 2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연중 남구부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민간 자율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방역봉사대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 방역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 2회 이상 전염병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각동별로 팀을 구성해 전개하게 된다는 것.
방역단은 각동별로 연막기, 분무기 등 각각 1대씩 모두 42대의 방역기로 낮에는 지하실 하수구, 물웅덩이, 쓰레기오염지 등에는 분무기로 소독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웅덩이, 풀숲 등의 지역과 해질 무렵에는 연막기로 소독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지기원 회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수인성 전염병, 수족구병 등 발생이 우려돼 지역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매년 새마을봉사대가 선봉에 서서 활동해 왔던 것처럼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각종 전염병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연중 부구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건강이야말로 돈이나 명예보다도 더 소중하다면서 새마을조직을 중심으로 민간 방역단의 역할이 가장 막중한 임무』라고 말하고 『전염병 발생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방역단이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방역활동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요한 기자 k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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