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통항장애 문제 완벽해소
선박통항장애 문제 완벽해소
  • 정원근
  • 승인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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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해저퇴적토 유지준설공사 완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유지준설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하고 금일자로 인천항건설사무소에 준공보고를 함으로써 준설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2007년 4월 정부로부터 수역관리권을 이관받아 매년 연차적으로 갑문입구,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등의 해저퇴적토 유지준설을 시행해 왔다.
금번 유지준설공사는 2009년 7월부터 금년 4월까지 10개월동안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제여객부두 전면, 연안3,4잔교 및 남항 진입항로 일원에서 50만㎥에 달하는 퇴적토에 대한 준설을 시행함으로써 부두 및 항로의 계획수심을 확보하여 선박통항장애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항만기능을 유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번 유지준설공사 시행구간은 국제여객선, 연안여객선, 컨테이너선 및 모래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들의 입출항이 빈번한 구역으로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공사 시행전과 공사시행 중에도 수차례의 관계기관 및 운영사와 합동으로 선박통항안전회의를 개최하여 공사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준설공사 중 선박통항에 지장이 발생치 않도록 준설일정 조정 및 준설선 이동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무사히 공사준공에 이르게 됐다고 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준설토 투기장이 확보되는대로 연차적으로 시급한 구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준설을 시행하여 인천항 선박통항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금번 유지준설공사시 선박통항 및 공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인천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 해상교통관제센터, 인천항건설사무소 및 각 선사와 운영사 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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