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늘부터 개최될 예정이던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천안함 침몰 “국가애도기간”과 맞물려 5월 12일부터 3일간, 연기 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차원의 종합훈련인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음 달12, 13, 14일에 실시되고 1일차,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3일차에는 대형 인명피해 재난대응훈련 순으로 예정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까지 전 소방공무원이 국민과 함께 순국장병 애도물결에 동참한후 국가애도의 날인 29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장병들을 추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