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강화에 위치한 선원초등학교(교장 이복수) 운동장에서는 전교생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통학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학교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학차량은 그 동안 학교장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유치노력과, 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의 현안사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통학버스 첫 운행은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 통학버서는 25인승 버스 3대가 오전 7시 40분부터 3개 코스로 2회씩 운행하여 전교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교를 돕고, 하교 시에는 시간대별로 나누어 3회 운행하게 된다.
학교는 그동안 귀가문제로 위축됐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통학차량이 운행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번 통학차량 운행으로 선원초등학교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지남 기자 yjn@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