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은회(36)씨가 인천시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농기계정비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금메달을 수상한 안은회씨는 강화군이 농민들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무기계약직 지원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강화군농기계은행에서 96종에 581대의 임대장비를 정비하면서 틈틈이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수상소감으로 “뜻밖의 성과를 거둬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올 9월 인천시에서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강화군의 위상을 높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화/유지남 기자 yjn@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