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7대 경기도의회 개원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115명에 야당의원 4명으로 한나라당의 독주와 독선으로 지방자치의 의미가 없어졌다”며 “이번만큼은 민주당에 힘을 주시면 한나라당이 다수의 힘으로 좌절시킨 초.중 무상급식을 꼭 이뤄내 우리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현재 '만안구는 뉴타운이다, 재개발이다'해서 온통 뒤숭숭한 상태로 거리에는 보기에도 섬뜩한 재개발 현수막이 도배돼 있는데, 문제는 있지만 문제의 책임을 지려는 사람도 해결을 하고자 나서는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개발을 하기로 공약을 내놓고 시행하고 있는 그들조차도 눈치만 보고 있다"며 "재개발을 시행함에 눈물짓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춘기 기자 chungi3146@hanmail.net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