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능인 발굴 수준 향상 촉진
우수기능인 발굴 수준 향상 촉진
  • 안종삼
  • 승인 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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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인천시기능경기대회 개최…45개직종 630명 선수 참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인천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2010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기계공고 소강당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변광화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 관내 전문계고교 교장, 대회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기능경기대회는 7일~12일까지 개최되며 6개 경기장에서 45개 직종에 63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6개 직종에 273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부평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13개 직종에 181명의 선수가, 제3경기장인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피부미용 등 8개 직종에 76명의 선수가, 제4경기장인 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5개 직종에 49명의 선수가, 제5경기장인 한국폴리텍Ⅱ남인천캠퍼스에서는 주조 등 2개 직종에 24명의 선수가, 제6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는 요리직종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선수들 중에는 관내 21개 전문계고교에서 자동차정비 등 35개 직종에 405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일반인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는 2009년에 비해 2교 7개직종 80명의 선수가 증가한 것으로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전문계고의 관심이 향상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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