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중학교(교장 손홍재)는 6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심성수련을 실시했다.
심성수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진로교육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 상담봉사자 선생님 4명(인천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소속)이 진행했다.
지도 내용은 자신이 좋아하는 별칭 지으며 Rapport를 형성하는 별칭 짓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 보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의 가치 탐색’,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나의 선서’ 및 심성수련 활동 후 소감문 쓰기로 마무리했다.
쉬는 시간 없이 100분동안 진행된 이번 심성수련에서 노유송(2-2)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알게 되어 기쁘고, 심성수련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게 됐으며,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므로 ‘나의 선서’ 목표 세우기‘에서 세운 세 가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심성수련은 매주 화요일 2개 반씩 이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용희 기자 g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