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G-20 Sherpa 회의를 준비하고, ‘테마가 있는 사인 스트리트(Sign Street)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도시의 불법간판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 근로자는 30여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단계별로 인천경제청 전역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가로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도시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보조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일을 하게 된다.
IFEZ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테마가 있는 사인 스트리트(Sign Street) 조성사업이 시행되는 하반기에는 세련되고 특화된 영어간판 등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계일류 명품 송도국제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 근로자들은 “현장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상과 청사진을 보면서 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식 및 이해를 넓히고 불법광고물 정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G-20 Sherpa 회의 준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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