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 연혁관·행정박물 전시공간 확충 실시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지난 6일 기록관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동부교육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동부기록관에 연혁관 및 행정박물 전시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1996년 3월 개청한 동부교육청은 현재까지 7대 교육장이 역임하면서 인천지역교육청 혁신종합평가 1위, 옴브즈만 특별상 수상 등 14년간의 동부교육의 역사와 역대교육장 사진, 교육청 변천사진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또한 수상한 트로피와 상장을 행정박물로 전시하는 등 기록관에서 동부교육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연혁관을 개설했다.
또한 기록물전문요원 배치에 대비하여 기록관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벽면 인테리어 공사, 기록관리 전문장비 구입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관리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록관 사무환경도 개선했다.
지난 2006년 1월 인천지역교육청 중 가장 먼저 개관한 동부기록관의 기록관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에도 연혁관을 새롭게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행정박물을 관리하는 등 선진동부라는 명성에 맞게, 앞으로도 기록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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