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2청, 훼손된 산림 복원키로
도2청, 훼손된 산림 복원키로
  • 김한구
  • 승인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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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불법 개간으로 훼손된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 일원에서 6일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경기도·산림청·파주시·양봉조합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 식목행사를 개최 밀원수림 250ha 에 헛개나무를 식재 훼손된 산림을 밀원수림으로조성 생태를 복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훼손된 산림복원과 청정 양봉산업의 육성 및 관광자원의 상품화라는 1석3조의 효과달성을 목표로 추진 하는 민통선 내부지역은 지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군사보호지역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동·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의 보고가 돼 분단의 상징으로 각인돼 왔던 DMZ가 최근 생태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훼손된 산림지역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매년 50ha씩, 총 250ha의 밀원수림조성 계획을 수립 지난 3월 25일 연천군 중면 국유림 28ha에 시범 조림에 이어 올해에도 50ha에 조림을 실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밀원수림은 청정 양봉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아 국내 양봉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수잇도록 국립산림과학원과 개량된 밀원수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밀원수림을 조성 청정이미지를 살린 브랜드로 육성 생태복원은 물론 뉴질랜드 마누카 꿀을 농가에서 생산 토록해 경기 북부지역의 특화된 농업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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