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2단계 설치 이달 중 착수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2단계 설치 이달 중 착수
  • 유근상
  • 승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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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보행자·자전거도로의 2단계 설치공사를 4월 중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호안을 따라  총10.5㎞의 보행자·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의 2단계 공사로 201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기흥구 하갈동·공세동 일원 용인조정연습장 수변 잔디광장에서부터 습지생태원까지 연장 2.7㎞, 너비 5.5m(보행자도로 2m, 자전거 도로 3m, 경관시설물 0.5m)의 보행자·자전거도로와 소공원 1개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기흥호수공원 보행자·자전거도로 조성은 도시 내 친수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수변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5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부터 1단계 공사를 시작해 0.8㎞ 구간의 보행자·자전거도로 조성이 지난 2008년 3월에 완료한 바 있다. 기흥구 공세동 일원 반송~기흥간 도로구간에 0.8㎞, 너비 5.3m의 보행자·자전거도로와 생태학습장이 조성돼 주민과 어린이의 여가·학습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3단계 공사로는 하갈동 일원 습지생태원~경희대학교 구간에 연장 1.6㎞, 너비 5.5m 규모의 보행자·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3만980㎡ 규모의 습지생태원도 만든다. 3단계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금년 1월에 완료했으며 연내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2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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