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후원으로 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화성서예문인화대전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장상을 받은 최우수작 2점, 우수작 6점, 장려상 7점 등 입상작 375점이 전시된다.
최연소로 장려상에 입상한 김난향(여, 25세)씨의 전서부문 ‘고봉 기대승시’가 눈길을 끌고, 최우상을 받은 박지은(여, 28세)씨의 행초서부문 ‘초의 선사시’와 오선균(71세)씨의 문인화 ‘희지고 돗는달이’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효행의 도시 수원에서 전통 문화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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