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지난 10일 새벽부터 폭설이 내리자 소방차량에 제설기를 차량통행이 어려운 언덕길 및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월 초에 큰 폭설을 경험했고, 기상청에서도 폭설이 예보된 상황이여서 이번 제설작업은 보다 신속히 실시됐다. 이날 동원 장비는 5대의 제설 차량과 소방인력이 동원되어 염화칼슘을 도로 곳곳에 뿌리는 등 눈을 치워 출근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홍진영 서장은 “운전자들에게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해 출근길에는 개인차량을 이용하기 보다는 안전하고,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전했다.
화성/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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