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전통문화재 보수 8억투입
평택 전통문화재 보수 8억투입
  • 박이호
  • 승인 2010.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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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사업에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재 정비사업에 예산을 투입, 보수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국가지정 만기사 1개소를 비롯해 도 지정 삼봉집목판 등 5개소, 전통사찰 보국사 등 3개소 모두 9개소 문화재를 보수 및 정비키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국가지정 문화재인 만기사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재난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지정 문화재 정비사업에 4억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봉집 목판 7장 복원정비, 진위향교 화장실 및 자료보관실신축, 이대원 장군묘신도비 배수로정비 및 진입로보수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
 또 전통사찰 정비사업에 3억8천만원을 투입해 보국사 칠성각 및 선원개축 45.12㎡, 수도사 명부전 내·외부 단청보수, 심복사 산신각 일주문단청 정비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오는 3월초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6월중 착공, 10월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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