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는 7일, 8일 양일간 롯데오산물류센터에서 화재발생시 초동진압작전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설특성을 감안해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자위소방대의 공기호흡기 사용법교육 및 관계인과의 간담회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고층건축물, 샌드위치판넬, 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