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해결’ 민관협의회 구성
‘악취 해결’ 민관협의회 구성
  • 고중오
  • 승인 2024.03.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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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대표·전문가·공무원 한자리에

고양특례시가 지역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악취 방지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 대표들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의 민관협의회는 전문가, 지역주민, 악취발생 사업장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이 함께 모여 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정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관협의회 지역대표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참여 자격은 대덕동 및 송포동·가좌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선발된 지역대표들은 해당 지역뿐 아니라 고양시 전체의 악취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3일 오후 6 시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종학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악취는 눈에 보이지 않아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민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악취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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