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관리청 유치 열의 담은 3,500여 명 공직자 희망 퍼포먼스
고양특례시가 3,500여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를 담아 이민관리청의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이민관리청의 신설 배경 소개 후 고양특례시가 이민관리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전 직원이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 △해외대학유치 등이 이민관리청과 융합하고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교통 △의료 △문화 등 생활환경 또한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는 최적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행정·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민관리청이 설립되기에 최적의 도시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출입국·이민정책에 맞춰 이민관리청이 고양특례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통합·인권·협력을 목표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사회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적응 지원을 돕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