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 정성엽
  • 승인 2024.03.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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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현황 파악·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먹거리 생산, 소비체계 구축 등 4대전략·48개 사업 제시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주요 과제인 안산시 먹거리 현황·실태 파악 및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먹거리위원회·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비전 및 전략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구축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폐기 환경 개선 △먹거리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전략, 48개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8년까지의 먹거리 종합계획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세밀히 검토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안산시민 모두 차별받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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