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주거·교통·교육, 새로운 출발선 설 것”
“계양 주거·교통·교육, 새로운 출발선 설 것”
  • 박신숙
  • 승인 2024.03.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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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출마 공식 선언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후보는 출범식에서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 주민들이 보여줄 거라 믿는다”라며, “정직한 정치가 꽃피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출마를 선언했다.

출범식 행사엔 이천수 후원회장과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최원식 계양갑 국민의힘 후보, 인명진 목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했다. 또한 시민과 지지자 1천여 명이 운집해 계양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원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가진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에서 “20대 초반 부평 공장에서 일하며,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사람들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라며 “40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없이 똑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 출마와 관련해 “계양의 주거, 교통, 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되어 있는데, 일을 하지 않아도 뽑아주니 주민들이 푯값을 못 받고 있다”라면서,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원 후보는 계양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주거, 교통, 교육 등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지겠다.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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