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국민의힘 안양동안갑 후보는 지난 23일 동안구 관악대로 329, 덕양빌딩 5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국회의원, 최명길 전 국회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같은당 최돈익 .심재철 후보, 당원, 지지자 등 수백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20대 국회의원이자,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임 후보는 "민주당이 20여 년간 독점했던 안양시 동안갑에는 적절한 긴장감이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1년여 동안 출퇴근 인사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속마음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해 안양 시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 장기간 민주당 독점으로 인해 정체된 안양을 위해 초심(初心)과 항심(恒心)을 잊지 않고 시민들을 섬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임재훈 후보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논산 강경중, 안양 신성고, 숭실대를 졸업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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