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고양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4.03.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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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건물번호판 2만 5,923건, 도로명판 약 4,473건 조사

고양특례시가 오는 7월까지 건물번호판 약 2만 5,923건, 도로명판 약 4,473건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절한 정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주소정보시설 총 6만 6,461개소(도로명판 9,930개소, 건물번호판 5만 3,543개소, 기초번호판 1,207개소, 사물주소판 1,550개소, 주소정보안내판 9개소)가 관리되고 있다.

이중에서 이번 일제조사는 덕양구 관내 건물번호판 약 2만 5,923건, 도로명판 약 4,473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일제조사는 모바일 주소정보시스템(KAIS)으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입력해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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