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7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교육복지 향상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1억 4천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이번 성금을 낸 14곳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소속 업체는 △㈜경봉환경(대표 김대진) △㈜경안(대표 유성춘) △경진산업㈜(대표 임관묵) △동부환경㈜(대표 임덕순) △㈜명승환경(대표 김운식·백용선) △㈜서진산업(대표 김형란) △성호산업㈜(대표 신찬욱·김연항) △송인환경㈜(대표 이경자) △㈜승문실업(대표 오성준) △㈜에이앤비산업(대표 이명남·조영천) △㈜용연환경(대표 박지수) △우성환경㈜(대표 원종민·이현명) △한일환경㈜(대표 노영준·윤혜경) △호성개발㈜(대표 김윤석)으로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을 하는 기업들이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자라나는 안산의 인재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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