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사에서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폐암(54∼74세 중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과 △간암(40세 이상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상담은 시 보건소 보건검진팀(031-870-6032~4)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