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로타리클럽(회장 박용대)은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학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 박용대 남양주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김재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각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글로벌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호평동과 평내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0명(총사업비 4,100만 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인 전소아청소년과의원에 방문 접종하면 남양주로타리클럽이 접종 비용을 해당 의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용대 회장은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으로, 우리 로타리클럽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이 작은 결실이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향한 큰 걸음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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