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역세권 직주근접 지구 재탄생”
“원당 역세권 직주근접 지구 재탄생”
  • 고중오
  • 승인 2024.03.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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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핵심 정책사업 현장인 원당역 일대를 방문하고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원당을 역세권 복합개발로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원당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어 연면적 99,837㎡의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또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 지역에 일자리·주거환경·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 및 활기를 불어넣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구도심인 주교, 성사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일자리·업무 기능을 추가하여 청년일자리·상업지구의 활력을 더해주는 장기적인 계획이며 역세권 복합개발로 일자리·주거 균형 있는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시장은 원당버스공영차고지의 경우 부지면적 19,169㎡, 버스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토지수용을 진행 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인 만큼, 공영버스차고지 확충을 통해 시민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전종사자의 서비스 증진을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거점 역할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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