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힘 후보 3인 합동 출마 기자회견
안양시 국힘 후보 3인 합동 출마 기자회견
  • 이양희
  • 승인 2024.03.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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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만안구), 임재훈 후보(동안갑), 심재철 후보(동안을)는 21일 안양시청에서 당원,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최돈익 후보는 "만안은 삼십년 가까이 민주당 독식이 이어졌으나 안양을 위해, 만안을 위해, 무엇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이 그들은 다시 안양시민 앞에 나섰다"며 "이번 총선에서 더 이상 구호만 외치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으니 민생만을 생각하는 최돈익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재훈 후보는 "동안갑은 그동안 민주당이 독점해온 지역으로 민주당에 맡긴 지난 20여 년간 안양발전의 속도가 늦어졌다"며 "동안구민만을 바라보며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안양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거짓과 반칙과 불법의 세계로 타락하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선거로써, 대한민국의 자유시장경제라는 정체성을 단단히 지켜나가고 민생 최우선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며 "큰 일꾼 심재철이 잃어버린 안양의 봄을 되찾아 멈춰버린 안양발전의 시계가 다시 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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