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권리 안전하게 행사되도록”
군포소방서(서장 이치복)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 내 안전관리 사전점검으로 화재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2곳, 투표소 69곳, 개표소 1곳 총 82곳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및 피난로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불량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또는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내달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체제를 유지해 투·개표소 주변 유동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