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 지원
오전동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 지원
  • 이양희
  • 승인 2024.03.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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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국힘 의왕과천 후보, 5호 대표공약 발표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가 20일 자신의 5호 대표공약으로 ‘오전동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 지원’을 발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 8기 1호 공약이기도 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해부터 제동이 걸려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오전동 주민은 물론, 인근 고천동과 청계동 주민들까지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 후보는 “어제 발표된 경기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 실현가능성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며 “의왕시와 안양시가 경쟁을 해오다 비교적 준비가 잘 된 의왕시의 제안이 받아들여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의왕시의 매우 큰 성과로서 인덕원역~내손역~백운호수역(백운밸리)~오매기역~의왕시청역~의왕역으로 이어지는 의왕시의 용역결과 타당성 및 제안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며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 실현성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사업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완성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해관계나 정치적 의도도 시민을 위한 사업을 방해해서는 안되고 정쟁의 도구로 전락해서는 더더욱 안된다”며 “국회의원이 돼 김성제 시장이 추진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의왕시민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오전동 528번지 일원 470,000㎡를 개발하는 의왕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숙원사업이다.

지난 해 의왕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 출자 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실상 사업추진이 멈춰있는 상태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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