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상황 점검
학생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상황 점검
  • 최재순
  • 승인 2024.03.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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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파주1) 도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9일 파주상담소에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파주시 교육지원청에 주문했다.

고 의원은“지속적으로 통학에 불편을 호소해 오고 있는 운정 외 지역 거주 학생들과 도보 통학이 불가능한 지산초등학교 등 운정 내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현실은 이런 부분이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아 교통 접근성에 대한 기본적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계획된 것인지조차 의문”이라며 “시범운영이라고 하지만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행정은 예산의 누수만 가져오는 허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0억이라는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이 완성도 있는 운영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와 주도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박탈감을 느끼는 학생이 없도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좋은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파주/최재순 기자 c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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