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마음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19일 과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로 지정되어,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나성수 과천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영상 시청, 유공차 표창·공로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의용소방대는 1961년 창설돼 현재 83명의 대원들이 과천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현장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예방 캠페인, 배식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봉사 정신과 헌신이 과천시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며 “시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