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비장학회(회장 문경호)는 18일 생연2동의 모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2년에 결성된 도비장학회는 동두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매년 동두천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경호 도비장학회 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수 생연2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도비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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