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의 4.10 총선 슬로건이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로 최종 확정됐다.
계양을 선대위는 지난 대선에서 패한 이 후보를 품어준 계양구를 ‘새로운 정치적 고향’으로 섬기며, 이곳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의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선거 슬로건,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에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역구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 선거가 될 것이라는 민주당의 진단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는 계양에서 승리해야만 대한민국도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심판하고 계양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
선대위는 공식 슬로건에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무능, 무책임, 무도 등 ‘3무 정권”이라는 민주당의 평가가 반영됐다고도 했다.
아울러 선대위는 이번 선거를 ‘민주당 대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반국민세력 국민의힘 대 국민’의 구도로 ‘대한민국이 전진할지 무너질지를 결정할 역사적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이로써 4월 10일은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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