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동두천양주연천군갑 출마 선언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출마자인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시을), 남병근(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박지혜(의정부시갑), 이재강(의정부시을) 예비후보, 당원과 지지자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 안보 불안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5선 중진의원이 되면 국리민복을 위한 양보와 타협의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정당정치혁신에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북부 중심 양주 3대 방향’으로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 완성 △혁신산업 거점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경기북부 교육 ‧ 복지 ‧ 문화 중심지 조성을 제시하고, 구체적 방안으로 △옥정-회천(덕정) 지하철 신설 △SRT 덕정역 운행과 서부권 철도 확충 △첨단 앵커기업 유치 △특성화고ㆍ특목고 유치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당면 현안인 △옥정 물류창고 중단 △회천신도시 필수시설 확충 △전철 1호선 증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숙원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동서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