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계문)는 13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롬의 집(진접읍 양진로684번길)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게 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계문 사장과 공사 직원 17명 및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과 임원 4명으로 총 23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공사 담당 직원이 해당 시설을 방문했고 전반적인 대청소와 전등 교체, 주차장의 카스토퍼 교체를 요청받았다.
이에 따라 공사와 장애인체육회는 △마당 청소 및 정비 △실내 청소 △화장실 청소를 분담해 함께 진행하고 추가로 공사는 △전등 교체 △주차장 카스토퍼 교체를 도맡아 진행했다.
깨끗하게 청소된 시설을 보며 새롬의 집 문기순 시설장은“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신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손길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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