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민주당 인천남동을 후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 예비후보가 최종 경선에서 이병래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장을 따냈다. 이훈기 후보는 13일 오후 막판 경선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면서 오는 4월 10일 선거에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출신의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와 경쟁을 벌인다.
인천 토박이 집안 출신의 이 후보는 인하 부고, 인하대 정책대학원 언론홍보학 석사 출신으로 OBS경인TV 방송정책국장, iTV 경인방송 기자, 인천일보 기자, 인천도시공사 이사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대외협력 담당관을 거쳐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대표가 선택한 영입 인재 13호 인물이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일 출마 선언에서 “오염된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혐오의 정치를 위로의 정치로, 배신의 정치를 신뢰의 정치로 바꾸겠다”라며 필터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남동을 더 새롭고, 더 자랑스럽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실천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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