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발굴 노력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발굴 노력
  • 현대일보
  • 승인 2024.03.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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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4월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본인의 재활과 회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당사자 활동을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해 동안 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동료지원가 3명을 발굴 및 양성했고, 올해는 구청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동료지원가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된 동료지원가는 센터 이용 회원의 회복을 돕거나 유관기관 파견을 통한 동료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회복 수기 발표를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박광희 센터장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 한해도 4명의 신규 동료지원가를 발굴 및 양성할 것”이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동료의 재활과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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