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의무위반 0건’ 3,000일 달성 기념식
의왕경찰서, ‘의무위반 0건’ 3,000일 달성 기념식
  • 이양희
  • 승인 2024.03.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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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금품수수 등 무사고 자정 활동 성과

의왕경찰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이창영 서장을 비롯해 각부서 과·계장 및 청렴 동아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ZERO 3,000일(8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의무위반ZERO 기간은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이후 음주운전과 금품수수 등 각종 사건·사고 없이 의무위반이 없던 기간을 의미하며, 3,000일 달성을 직원 모두의 자정 성과로 보고,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번 자정의지를 다지는 결의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서 경찰은 “검은코끼리(엄청난 결과가 초래될 것을 알면서도 모두가 외면하면서 해결하지 않는 문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술자리 3대원칙(술 자리에 차 안가져가기, 술자리에서 112(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안에 마무리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술자리 후 직원들 상호간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통해 의무위반ZERO 10주년을 향해 계속 달려나갈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문감사인권관실에서는 3000일 동안 전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청렴도 향상 및 의무위반 예방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렴동행운동]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상시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의!왕!경!찰! 4행시 공모전’, ‘다짐서약 챌린지’, ‘갑질 을질 예방을 위한 올바른 대화법 퀴즈’, 출근 시간대 ‘좋은 아침 GOOD MORNING’ 등 직원 동참형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의무위반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창영 서장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신뢰와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퇴근길 방송, 문자메시지 전송, 자정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의무위반 ZERO 6천일, 1만일, 그 이후까지도 모두가 동참해 의왕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줄것”을 강조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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