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운영율 33,3%‘도 내 1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이 4일 새롭게 문을 열면서,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개소가 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 과천상상자이타워)과 시립다움어린이집(과천대로1길 15, 과천포레드림)이다.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무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BL, S8BL 공동주택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추가 개원 예정이다.
또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율은 33.3%로 경기도 내 1위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8.1%로 경기도 평균 25.7%(2024년 2월 기준)를 훨씬 웃돌고 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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