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선발·환경정화, 길안내 활동 등 시행
고양특례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에 대한 홍보 및 유지관리를 위해‘고양누리길 도우미(자원봉사자)’40명을 대상으로‘2024 고양누리길 도우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고양누리길’은 1코스 북한산 누리길 부터 14코스 바람 누리 길까지 약 115km에 걸쳐 한강 및 산과 들, 공원을 경유하며 순환하는 코스로 지정돼 있어 도심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고양특례시의 산·들· 물·역사·문화 등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며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고양누리길 완주자를 대상으로‘고양누리길 도우미’지원 신청을 받아 우선 40명의 도우미를 선발했고, 선발된 도우미는 고양누리길 탐방객지원센터(성라공원), 고양누리길 홍보부스(호수공원, 화정중앙공원)에서 고양누리길 홍보 및 안내활동을 할 예정이다.또한 매주 1~2회 고양누리길 환경정화활동 및 길안내 도우미 활동, 리본정비 등 고양누리길 편의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고양누리길 도우미의 경우 적극적인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고양누리길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길로 홍보·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인 만큼,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샵, 단체복 지원 등 봉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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