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 야간경관조명 설치 현장 간담회
시흥시, 신천 야간경관조명 설치 현장 간담회
  • 정성엽
  • 승인 2024.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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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구상·포토존 설치 등 주민 의견 반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28일 ‘신천 야간경관조명 설치 현장 간담회’를 신천 하천 보행로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2차 신천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용역 중간보고에서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디자인 구상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마을복지과, 신천동, 생태하천과 직원과 지역구 시의원 외에 시민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천교부터 신천2교까지 보행로와 교량 하천을 둘러보았으며, 디자인용역 업체 대표가 해당 위치에서 디자인(안)을 설명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천 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의 범람이 잦은 지역으로, 이날 담당 부서인 생태하천과도 함께 참관해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내실 있는 구상 논의에 집중했다. 

또한, 인근 주민(통장)들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점을 안내해 포토존의 위치를 건의하고, 하천을 자주 찾는 상인과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신천을 즐겨 찾는 주민과 밀접한 소통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주민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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